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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괴담] "아기가 타고 있어요"의 다른 의미? 2002년, 캐나다에서 아기를 탑승하고 차를 몰고 가던 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처참하게 찌그러진 사고차량에서 부부를 구조해 응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그 다음날 폐차장에서 사고차량을 살펴보던 중 뒷좌석에 탑승했던 아기가 얼어죽은 동사체로 발견되었다. 이 사건 이후 아기가 승차한 차량에는 이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의무적으로 부착시켜야 한다는 법령이 제정되었다. 이러한 슬픈 사연이 있는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 참 슬프다. 하지만, 뻥 치 시 네 ! 태국에 살고 있고, 과거 미국에서도 6년정도 산 경험이 있지만, 이런 스티커는 이 두나라에서도 종종 붙이긴 한다. 하지만 이런 슬픈 이야기는 1도 없다. 팩트체크1. 미국과 캐나다의 어린이 카시트 착용의 법제화는.. 2021. 11. 8.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일본에서 유래? 요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첫번째 게임으로 등장하여 전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죠.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움직이면 총을 쏴버리는 무서운 영희 인형은 아니지만, 그 시절 술래는 벽이나 전봇대에 팔을 대고 눈을 완전히 가려야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고 술래가 외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조심히 움직였구요. 물론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라든지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같은 술래의 작전에 휘말리기도 했구요. 하지만, 술래등을 치고 달아나면서 술래에게 안잡히려고 전력질주 하는게 저는 이 놀이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것도 일본 놀이.. 2021. 9. 29.
편가르기, 데덴찌를 아시나요? 나는 군대 30개월과 국민학교 시절 1년은 부산에서 지냈던 거 말고는 쭈욱 서울에서 살았었다. 그래서 두 편을 나눌때는 손바닥 안과 밖을 뒤집으며 "데덴찌" 해왔고, 그게 무슨 말인지가 궁금하지도 않았다. 일본어의 손手 데, 하늘과 땅天地 덴찌 에서 왔다고는 하는데 관심없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것은 서울 지역만 데덴찌라는 것이다. "서울과 다른 지역은 서로 사맛디 아니 하였다." 부추, 전구지, 소불.... 머 이정도는 아주 옛날 말이었으니 이해는 했으나, 아이들이 놀때 쓰는 말이 이렇게 많이 다를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데덴~찌 ※ 여행에 미치다 페이스북에서 퍼 왔습니다. 출처 https://z-m-www.facebook.com/travelholic1/posts/1867402270109194 자~ 다들 .. 2021. 8. 22.
그때 그 시절 오징어 게임 하는 법 우선 기본적으로 땅에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 그림을 그리다가 싸우기도 한다. 다리나 아래쪽 문이 너무 크면 수비에게 불리하고 작으면 공격에 불리하다. 기본 규칙 1. 가위바위보 라든지 데덴찌(편가르기)로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눈다 2. 공격팀은 문을 통해 오징어 안으로 들어가서 별표된 사다리꼴을 밟으면 승리, 수비팀은 공격팀을 전원 아웃 시키면 승리 3. 공격팀은 오징어 머리 동그라미에 한발은 원안쪽으로 한발은 원바깥쪽으로 놓고 두발로 선다. 오징어 머리를 이탈하여 공격할 시에는 항상 외발뛰기를 해야한다. 두발이 땅에 닿으면 아웃! 수비에게 끌려서 금을 밟아도 아웃! 공격중에 힘이 들면 다시 돌아가서 잠쉬 쉴 수 있다 4. 공격팀은 1번 화살표대로 다리를 지나가면 두발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5. .. 202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