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군대 30개월과 국민학교 시절 1년은 부산에서 지냈던 거 말고는 쭈욱 서울에서 살았었다.
그래서 두 편을 나눌때는 손바닥 안과 밖을 뒤집으며 "데덴찌" 해왔고, 그게 무슨 말인지가 궁금하지도 않았다.
일본어의 손手 데, 하늘과 땅天地 덴찌 에서 왔다고는 하는데 관심없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것은 서울 지역만 데덴찌라는 것이다.

"서울과 다른 지역은 서로 사맛디 아니 하였다."
부추, 전구지, 소불.... 머 이정도는 아주 옛날 말이었으니 이해는 했으나,
아이들이 놀때 쓰는 말이 이렇게 많이 다를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데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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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 미치다 페이스북에서 퍼 왔습니다.
출처 https://z-m-www.facebook.com/travelholic1/posts/1867402270109194
자~ 다들 자기가 어렸을때 불렀던 걸 한번 해보자~
데덴찌~
데데에에에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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